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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여행 (산행)

(3)백번가도 두번볼까말까한 산 백두산~~서파/금강대협곡(12/8/28~9/1)

by 진이 2 2012. 9. 4.

 

 

 

서파의 백두산천지이다~(오전에 북파를 다보고 의논끝에 서파를 보기로 하구 서파로 이동)

 

 

 

서파로 가기로 하구 급서두르게 됬다~~또 징하게 달린다~~자동차 아마두 평생에 탈것 다 탓지 싶다~

 

 

 

조선족이 운영하는 한식당~~제법 먹을만 하다~음식점 밖 잡상인들~~한국 커피믹스 하나 달라면서 두어개 주니깐 조아서 어쩔줄 모른다~

음식점 마다 한국 커피믹서(0심~ㅋㅋ)한잔천원~

 

 

 

점심을 먹곤 서파를 향해 머리카락이 휘날리도록 또 달린다~~ㅋㅋㅋ

 

 

 

 

 

서파 출입구 도착~~오후시간이라 제법한가하다~가이드말은 서파천지는 비가 온다니깐 우의를 준비하란다~~예썰~~!!

 

 

 

 

 

북파에 비해 조금은 부드러운 출입구이다~~북파가 남성적이라믄 서파는 여정적??

 

 

 

  

 

높이 오를수록 고산지대 식물이 눈이 띄엄띄엄 띈다~~8월 야생화는 다 져버렸다~

 

 

 

서파 출입구에서 서파 조중 5호 주차장까지 약 1시간 30여분을 올라온다~

 

 

 

뒤따라오는 희뿌연 안개~이전여행 날씨하나 기차게 받쳐준다~~

 

 

 

조중 경계5호비 주차장에서 하차~

 

 

 

서파를 오르는 계단~서파는 높이 900m로 1442계단을 20~30여분 올라가야한다 계단이 야트막해 그다지 힘은 들지안아 기냥 단숨에~~ㅋ

 

 

 

사람이 메고가는 인력거~젤로 밑에서 메고가믄 한국돈 8~9만원~올라갈수록 가격은 낮춰진단다~인력거들 빼짝 마르구 좀 불쌍해뵌다~

중국어딜가나(식당등등) 뚱뚱한 사람은 찾아볼수가 없다~~다들 그늘지고 웃음잃은 창백한얼굴...;;

 

 

 

서파~~또하나의 매력~~8월의 야생화~~거의다져버리구 줄기와 이파리또한 노랗게 물들고 있다~~야생화를 볼려믄 7월에 가야할듯~

 

 

 

서파도착~ 조중5호경계비에 중국군인이 북녘쪽으로 금지시킨다~(뒤에 알고 봤도니 영화촬영한다구 잠시 금지~~얼마후 철수~ㅋㅋ)

 

 

 

서파에서본 백두산 천지이다~오전에 서파의 천지는 비도 오고 안개에 가려져 볼수가 없었단다~오후의 북파또한 안개에 가려져 볼수가 없단다~

한번만에 북파서파 다볼수있는 기회는 십년만에 볼까 말까~~서파에서 사진찍는 업을하는 사람의 말인데 믿거나 말거나~

 

 

암튼 이번여행은 본점빼고도 남을것 같다~~기차게 운좋은 여행~ㅋ

 

 

 

사진에 보다시피 오후의 북파쪽은 안개에 묻혀 천지를 다~~볼수 없는듯~

 

 

 

 

 

저곳에서 사진을 찍을려믄 입장료는 내고 가야한다~~

 

 

 

급한맘에 한컷~콧물은 와이 흐르는지~ㅇ ㅏ 놔~

 

 

 

 

 

다시 뽀샤시하게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마지막이 될지모르는 백두산 천지 원도 한도 없이 보고또보고~~

 

 

 

영화 촬영이 다끝났는지~~중국 군인이 철수를 햇다~

 

 

 

북쪽 백두산이다~~드뎌 북녂땅을 밟았다~~감격~또감격~~가슴이 벅차오른다~

중국을 거치지않구 바로 백두산을 오르면 북쪽 경제에도 도움이 될것이구 우리또한 쌩고생을 안해도 될것이고~~등등~

 

 

 

내카메라로 찍고 또찍고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내 카메라로 찍은 서파 모습~

 

 

 

 서파에 거주하는 사진사(월급을 받아 사진을 가격을 낮추어주진않음)가찍은 서파모습

30여분을 따라다님서 한장찍으라구...다른사람에게알아보라했더니

거머리처럼 따라다님서 딱~~한장만 찍으란다..예쁜사모님 캄서~~ㅋㅋ

난~~내 카메라 죤거로 찍는다구~한사코 사양을 하니...((새까맣구빼빼마른 모습에))..에휴~~그깟 마넌있어도 살구 없어도 사는데~~그래 찍자~~

 

찍고나서 줄생각은 안코 우리일행들에게 자랑을 함서 서파가 한장면에 다 나왓으니 찍어라고 또 권한다~~거절했던 우리일행들 우르르르 몰려가 다 한장씩~

그라믄 내건 공짜로해죠도 되지않나??그래두 마넌 주란다~~츠암나~~암튼 잘찍었다~ㅋㅋ

 

 

암튼 우리일행들(두세명) 서파를 오네마네 가자~말자~~말도 많드만 안와씀 어쩔뻔했냐구~~오길 잘했다구~~ㅋㅋ

 

 

 

 

 1.

 

2.

 

3.

조선족사진사가 찍은 사진을 다시 내 카메라로 찍어 올림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서파오자말자 중국군인들이 철수하구 드뎌~~북한땅을 밟다~~딱히 떠오르는 단어가 없다~~굳이 중국에게 입장료를 냄면서까지 하곤...

왓노라 보았노라 감동햇노라~

 

 

 

 

 

북녘땅~~또 언제밟아볼것인가~~

 

 

 

화산폭팔로 용암을 분추하며 만들어진 협곡 아시아의 그랜드 케년이라고 부른다는데 글쎄~~??관광 상품에 껴있서 보긴 하지만 뭐 짜달쉬리~~

북파서파를 다보고 나니깐 중국엔대해선 별루다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처삼춘 벌초하듯 휙휙 두르고~ㅋㅋ

 

 

 

모든걸 구경다하고 서파 출입구로~~벌써 하루해가 저물고 있다~~배도 고프도 팔다리도 아프다~~ㅋㅋ

 

 

 

다시 이도백하로 달려 저녁을 먹곤~쫙~~훌터보니 내취향이 아니라 토마토하고 밥쪼금 먹고~~토마토 거의 내가싹쓸이~~미안탐서~~ㅋㅋ

(싸간 간식과 빵으로 대체~))

 

 

 

일행중 여자는 8명이라 삼처넌치 사서 맛보려고해떤  삶은 게란은 맛도 못보고 신속하게 점심을 먹곤 서파로 이동~오후라 서파 관광객들은 거의 다 올라가곤 여유롭고 한가하게 서파로 올라간다~가이드에 말에의하믄 서파천지는 약간의 이슬비가내리는데 오전의 서파는 안개에 가려저 볼수없었다는데 백두산 천지는 북파에서 봤길래 그다지 큰 기대는 없다북파보단 좀더 아기자기한 오솔길을 지나자 서파까지 올라갈 미니버스가 대기중이다~미니버스로 한시간반정도 달리니깐 고산지대에서 불수있는 전형적인 고산지대 식물이 드문드문 보인다~서파의 매력중 하나인 야생화는 벌써 다지고 늦가을의 정취를 풍기고 있다~북파에 비해 인파에 시달리지 않은 서파의 등반은 미니버스가 서파입구에(5호경계비 주차장) 도착하자말자 희뿌연 안개가 백두산 천지를 덮고있다모두들~날씨조차 우리를 도와준단다~올라오는길이 너무꾸불해 위험했는데 안개까지끼였다믄 우짤번했냐구~

 

서파는 높이 900m로~1442계단을 20~30여분 걸어올라가야한다~그렇게 높은 계단이 아니기때문에 그다지 힘도 들이 않으며 주위의 야생화를 보면서 이것저것 감상을 하다보니금새오른다사람들도 덜붐벼 북파보단 여유로운 관광을 즐길수가 있어 뭣보다 더 좋다~서파천지!!비~가 온다는 서파였지만 환하게 비춰지는 서파천지의 모습과 그옆의 북한땅을 보노라니태풍으로지금까지 가슴졸였던 순간들이 한방에 보상을 받는것 같다북파보다 더한 설레임으로 다가와 가슴은 콩당 콩당자꾸만 방멩이질이다~여길 못봣음 다시 100여만원을 들여 와야하는데 그깟 6만원은 돈도 돈이 아니다~우힛~서파를 갈망한것은 금강대협곡도 별루 관심이 없구 단지 중국/조선 5호 경계령이 정상석과 북쪽 백두산...조선이라는 5호경계비 하나를 밟기위함이다북녘땅을 밟아 백두산을 올수만 있다믄중국쪽 북파 서파출입료만도 어마어마한데 북쪽으로 길이열린다믄 그 어마어마한돈 중국에 보태 줄필요도 없을뿐더러북쪽에서 서쪽~서쪽에서 북쪽~트레킹을 막은 이유는 출입료를 받기위함이 아닌가 중국관광당국의 횡포가 아닌가 하는 의문도 든다~중국 관광객이 거의 99%로가 항국사람인대 왜 중국은 (일본 북한 포함) 항국을~~못잡아 묵어 안달 복달하는지..서파천지에서 돈 벌이를(사진..장뇌삼) 하는사람의 말에 빌리자면 오전의 서파는 안개에 가려져 볼수가 없었단다~우리는 북파에서 천지를 다 구경하고 왔다고 했더니정말이냐구 자꾸만 반문을 한다~사진에 보다시피 지금은 북파쪽에 흰구름이 몰려 오후엔 북파에선 천지를 못보는데...오전북파쪽 천지구경다하구 오후 서파쪽 천지구경다하는 행운은 십년에 한번볼까말까하단다믿거나 말거나이지만 기분은 완젼 째진다~ㅋㅋㅋ정말인지 서파를 다 구경하구 금강대협곡으로 이동하는 미니버스안에서 연길에거주한다는 조선족 여자분에게 물어봣더니 북파서파 다 구경하는건 드물다면서자기네들도 몇번와봤는데 천지 구경하는건 오늘이 처음이란다~왠지모를 희열감에 어께가 들썩 들썩~천지의 2/5가 중국영토, 3/5가 북한영토라고 한다
백두산 천지는 못본 사람도 천지요 천지를 본 사람도 천지요 하루에도 백두번도 더 변한다는 천지의 날씨는 오늘하루만도 열천번도 더 변하는것 같다
년중 볼수있는 맑은날이 평균 45일그래서 입산통제하는 날도 많고 못보고 돌아가는 사람도 천지란다~천지천지 천지~~그런 천지를 한번만에 두번이나 봤다 말이다~~~ㅋㅋ

 

하늘도 묵묵히 기다리는자에겐 복을 내리나니(사실은 그동안 불평불만없이묵묵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희망을 가고 묵비권 ㅎㅎ)~~내가 삼대구대에 걸쳐 복을 짖긴 지었나보다~~일행중 남자한분이 완젼 산꾼 스타일에 분위기도 잘맞추며 일행들 설득도 잘시키구 은근 칭찬을 하는데...다들 심성이 착하서 그렇타구~~우헤헤~날씨로  계획에 차질이 생겨 못볼뻔 했던 서파도 완벽하게 구경을 하곤 금강대협곡~그다지 관심이 없어 처삼촌 벌초하듯이 대충 보곤 가이드가 오라는 시간보다 빨리 당도하니 가이드 깜놀~ㅋㅋ완젼 스파르타식으로 움직이다보니 하루ㅡ해가 꼴빡 저물었다~~허기가 좀 지는듯했다~먹는거 그다지 조아하진 안치만 오늘 저녁밥은 마니 먹어야겟다~ㅋㅋ

 

아유~~행복해~~

 

진이..

 

 

백두산 관광둘째날(12/8/30)

 

 

 

 

   

           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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